새해 첫날부터 일본 이시카와현 부근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부산 해안에도 20cm의 지진 해일이 밀려왔습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전문가들은 한반도와 일본 사이 해역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이르면 10분 안에도 부산과 울산에 지진 해일이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한반도 해저 단층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일본과 우리나라 해역 부근에는 해저 단층 뿐아니라 수백 개의 활성 단층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에 대한 조사도 미흡합니다. 이미 여러 번 자연은 우리에게 경고를 줬습니다. 자연의 경고를 무시해선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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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은 31년 만에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친 지진이다. 이날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강원도 동해 묵호에 85cm, 부산 해안에도 20cm의 지진 해일(쓰나미)이 밀려와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목소리가 높다. 3일 〈부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만약 한반도와 일본 사이 해역 해저 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부산과 울산에 지진 해일이 도달하는 시간은 빠르면 불과 10~20분 이내일 수 있다며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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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김 모(45) 씨는 당시 조정대상지역이던 부산 해운대구에 8억 원 아파트를 주택담보대출 4억 원(금리 2.8%, 만기 30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대출 받아 구매했다. 당시 고정 금리 5년 조건이어서 지난해 11월부터는 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받고 있다. 변동금리 탓에 금리는 4.3%까지 올랐다. 김 씨는 “흔히 말하는 영끌족이라서 이자 몇 만 원도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대환대출 플랫폼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중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원스톱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이하 원스톱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대출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은행들은 고객들의 ‘저금리 갈아타기’가 필연적인 만큼 서비스 출범에 맞춰 상품을 재정비하며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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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 ‘가짜뉴스’ 등에 대응하는 대책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일부 유튜브 방송에서 ‘정치적 자작극’ 등의 주장이 나오자 적극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정치적 자작극 등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당 차원에서 대책기구를 통해서 법적 대응, 정치적 대응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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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민선 8기 공약을 이행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3일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 8기에 맞춰 단행한 2022년 8월 대규모 개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정원을 늘리지 않고 부서 기능을 재조정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획관 산하에 ‘글로벌허브도시추진단’이 신설되는 점이다. 추진단은 파격적인 규제 혁신과 특례 지원이 포함될 국제적인 비즈니스 자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중앙부처와 연계해 특별법 제정 추진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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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에서 폐교 탐험에 참여할 인원을 모은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인다. 허가받지 않은 폐교 탐험 자체가 불법이며 심지어 글의 작성자는 현직 교사로 추정돼 비판이 거세다. 지난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부산에서 대낮에 폐교 탐험하실 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부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작성자는 부산 동구 좌천동 좌천초등학교, 사상구 모라동 모라폐교 등을 언급하며 폐교 탐험에 참여할 인원을 모으고 있다. 취재진이 직접 작성자와 접촉한 결과 그는 자신을 부산 이외 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직 교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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