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것” 다보스포럼이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 세계 경제학자들은 미·중 패권 경쟁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무력 충돌로 인해 세계 경제의 성장력이 약화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전망에 자유롭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이라고 규정하면서 남북교류 담당 조직을 대거 폐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우리나라는 불안한 남북관계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미·중 패권 경쟁에 새우 등 터지는 일도 다반사였지요. 우리나라의 실익을 위한 면밀한 외교정책이 필요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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