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첫 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지난 19일 통화를 한 후 어떤 의제를 논의할지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당장 국민들은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4·10 총선을 전후해 자신이 거듭 주장해 온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이 주요 주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료 공백 사태를 비롯해 전세사기 특별법, 제2 양곡관리법 등 굵직한 민생 관련 현안들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결과도 결과지만 늘 극한의 갈등 모드였던 여야가 오랜만에 보여주는 모습이라 기대가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