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PK) 정치권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재선 의원이 다수 배출되고 의원 출신도 다양해졌습니다. 정치력과 조직력 부재로 ‘여의도’에서 ‘들러리’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받았던 21대보다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PK 정치권은 부울경에 산적한 현안을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산업은행 이전, 가덕신공항 활성화 등 현안은 단순히 부산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울산과 경남을 아우른 동남권에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항공과 물류 분야 등의 성장 동력도 키웁니다. 이를 위해 부울경 정치권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이 필수입니다. 부산 지역에서 민주당 재선 3명 중 2명이 낙선하면서 거대 야당과의 접점이 축소된 점도 지역간 협조의 중요성을 드러냅니다. 대거 늘어난 재선 이상 의원들이 구심점이 되어 부울경 지역의 교류를 강화해야 합니다. 치열하게 경쟁하되 지역 현안 해결 앞에서는 여야를 떠나 단결하는 모습을 22대 PK 정치권에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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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으로 중동발 글로벌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내 방위산업(K방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국 방산업체 85곳 중 절반 가까운 34곳이 부울경에 몰려 있어 방산 메카로서 조명받고 있는데, K방산의 원조 격인 부산 방산(B방산) 기업들이 최근 불황을 뚫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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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봉직의(페이 닥터)를 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작은 병원일수록, 지방으로 갈수록 심합니다. 의사 입장에서는 보상은 적은데 업무 강도는 높고 책임은 많은 필수의료과를 할 유인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을 늘리되 저보상 구조인 필수의료과에 대한 보상을 늘리는 깨알 같은 정책을 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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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통해 배출된 22대 국회 부산·울산·경남(PK) 여야 정치권을 두고 지역 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일단 22대 PK 여야는 외형적으로 4년 전에 비해 초·재·다선이 고루 분포되는 등 선수 균형과 다양성 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1대의 경우, PK 정치권의 다수를 차지하는 현 여당의 역할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적지 않았다. 공천 개혁을 명분으로 대대적인 ‘중진 물갈이’를 단행하면서 ‘허리’ 격인 재선 의원이 거의 사라진 반면 과반을 차지한 초선들은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여기에 중진들의 ‘구심’ 역할도 미미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제대로 응집력을 보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내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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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든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일정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 도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부산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동백패스’와의 연계 작업은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시와 국토교통부는 연계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나, 사업 구조가 다른 까닭에 연계까지는 수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당장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K패스와 기존 동백패스를 두고 어떤 것을 이용하는 게 더 유리한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동백패스, 적게 이용하면 K패스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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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와 부산교대가 대학 통합에 최종 합의했다. ‘통합 부산대’는 오는 2027년 3월 출범한다. 이번 통합으로 부산대는 전국 10개 주요 국립대 중 가장 많은 재적생을 갖추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부산교대는 유아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생애 교육을 아우르는 교육 특화 캠퍼스로 재탄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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