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아시아 대표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이 2일 열렸습니다. 개막식 행사의 백미는 역시 레드카펫이었죠. 영화 ‘허밍’으로 부산을 찾은 김철윤, 김예지, 박서윤 배우는 깔끔한 정장과 흰색,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이어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에 출연한 공민지, 정회린, 정보람 배우가 관객에게 손을 흔들며 입장하기도 했죠. 공승연, 주현영, 예지원, 이동휘, 김금순, 윤경호, 조진웅 배우도 관객과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안재홍과 박보영은 블랙 드레스와 슈트로 옷을 ‘깔맞춤’해 입고 레드카펫을 걸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 김규리, 이준혁, 박성웅, 지창욱, 조우진, 이정재, 구혜선, 장동건, 김희애,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배우도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내러 부산을 찾았습니다.
올해 BIFF는 이날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오늘은 어떤 명화를 보러 가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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