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남자프로농구 부산 KCC가 우승을 차지하며 부산 스포츠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줬습니다. 이번 시즌은 여자프로농구 BNK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BNK는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며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기세 덕에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BNK 선수들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제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김소니아와 이이지마 사키가 골 밑을 든든히 지키며 리바운드를 책임지고 있고 안혜지와 박혜진, 이소희, 김정은이 속공을 주도하며 고비 때마다 신들린 외곽포를 터뜨리고 있죠. BNK는 21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7연승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BNK는 7연승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또 이번 시즌 부산 팬들에게 우승컵을 다시 한번 안겨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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