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조기 대선’ 경쟁에 뛰어들까요? 이 물음에 관심을 갖는 정치권 인사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최근 박 시장에게는 각계 각층의 출마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대 부산시장 중 대선주자 반열에 오른 인물이 없었기에 이러한 분위기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심지어 한 지자체장은 반 공개된 자리에서 “출마하시면 발 벗고 돕겠다”고 말해 박 시장이 난처해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현재 거론되는 '보수 잠룡'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강경 보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경우, 중도 확장성의 한계가 여실해 보이고, ‘탄핵 찬성’ 입장인 온건 보수파 중 선두 격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명태균 게이트’에 자꾸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
|
|
박 시장의 출마를 요청하는 인사들의 논리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윤 대통령의 실패는 정치 경험 없는 ‘깜짝 스타’의 집권이 위험하다는 인식을 새삼 일깨웠고, 경험과 경륜이 차기 지도자의 1순위 덕목으로 떠올랐다. 그런 점에서 교수, 시민운동가, 국회의원, 청와대 수석 등 박 시장 만큼 입법·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은 흔치 않다는 것이다.
|
|
|
|
검찰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2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신분이나 정치적 상황, 피선거권 박탈, 소속 정당 등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는 잣대가 달라진다면 공직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의 취지가 몰각될 것"이라며 "거짓말로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한 사람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
|
엘리베이터 가동과 함께 청년 창업 공간인 ‘이바구플랫폼’도 문을 열 예정이다. 초량168계단 주변에 비어 있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리모델링하고, 20~30세대 청년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한 공간이다. 동구청은 시비 9억 원으로 정비를 마쳤고, 구비 3억 원은 3년 동안 1억 원씩 운영비로 투입할 예정이다.
|
|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금요일(28일) 미국에 온다고 들었다. 그가 오고 싶다면 나는 물론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젤렌스키는 나와 함께 광물협정에 서명하고 싶어 한다. 나는 이것이 매우 큰 거래라는 걸 알고 있다. 1조 달러(약 1433조 원)에 달할 수 있다”며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했다.
|
|
|
|
진보 진영 예비 후보인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답보에 단독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등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다자 대결 가능성이 커졌다. 차 전 총장은 다자 대결 상황에 대비해 지지세 확산에 나서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보수 진영에서도 최윤홍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도 진영 내 단일화 추진 일정을 고려하면 단독 출마가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
|
|
|
오늘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
솔직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
만족해요
아쉬워요
|
|
|
|
부산일보가 취재해서 밝혀주길
바라는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물론 응원 메시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
나의 의견 전송하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