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심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부산일보>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6·3 대선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42.3%, 김문수 후보 43.1% 초박빙 접전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권 교체 여론이 49.5%로, 정권 연장 42.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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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 지난 24~25일 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이, 김 후보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8.2%를 득표해 38.1%의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압도한 것과는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이 후보의 경우, 당 지지율(35.4%)보다 6.9%P 높은 반면 김 후보는 당 지지율과 엇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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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사업’ 예비지정에 부산 지역 3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외국어대와 경성대는 단독으로, 한국해양대는 목포해양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지정됐다. 해양, 외국어, 문화산업 등 지역 특화 분야를 내세운 부산권 전략이 미래 성장 가능성과 파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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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권자들은 차기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1순위로 ‘기업 이전 유도 및 일자리 창출’(52.7%)을 꼽았다.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이 모두 부산 공약으로 기업 유치를 내건 만큼 공약 실천 여부에 따라 시민들의 차기 정부의 지지도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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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바다 야구장’을 품은 도시가 될 수 있을까. 또 어떤 난관을 극복해야 꿈을 이룰 수 있을지를 화두로 전문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바다 야구장이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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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유료 터널인 수정산터널이 오는 2027년 무료 전환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2002년 유료도로로 운영된 뒤 25년 만이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수정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식 결정 동의안’이 26일 시의회에 상정됐다. 이 동의안은 2027년 4월 18일 민간 운영 종료 이후 수정산터널 통행료를 무료화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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