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 누수가 확인돼 응급복구가 이뤄졌던 부산 강서구 녹산하수처리장 심해 방류관에서 여전히 하수가 대량으로 새고 있습니다. 시가 가덕신공항 매립 계획 등을 이유로 본격 보수를 중단했기 때문으로, 어민 피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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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6~7월 한 달간 강서구 녹산공단 앞 바다를 지나는 녹산하수처리장 방류관을 조사한 결과 일 평균 8만 2000t의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하수 누수량이 증가한 것 같다는 어민의 신고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누수율은 8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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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부산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계속운전 허가(운영변경허가 승인) 결정이 결국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 다음 회의는 10월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5일 고리 2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나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 | | |
난개발 논란을 불러온 이기대 초입 고층아파트 개발 계획(부산일보 2024년 8월 27일 자 1면 등 보도)이 시민 반발과 지역 여론을 무시한 채 1년 만에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또 제동이 걸렸다. 부산시가 주택사업 심의에서 경관·건축 분야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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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중 부산에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암에 의한 사망률은 경남이 가장 높았고 부산도 세 번째로 높았다. 당뇨병에 의한 사망은 울산이 가장 높았는데 부산도 두 번째로 높았다. 이처럼 부산이 주요 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다른 시도보다 크게 높아 부산시 차원에서 좀 더 세밀한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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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산경찰청장에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정부는 25일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을 부산경찰청장 직무 대리로 임명하는 등 경찰 고위직 7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로 임명된 엄성규(54)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출신으로 간부 후보 45기다. 서울경찰청 경비과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낸 경찰 내 대표적인 ‘경비통’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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