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선인은 4일 오전 3시 부산진구 선거 사무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당선인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두 번째 민주당 부산시장이다. 전 당선인은 “부산 시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한편으로 오늘 시민 여러분이 내려주신 선택의 무게를 가슴 깊이, 매우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쟁쟁한 후보들의 출마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당선인이 승리를 거뒀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에서 한 당선인은 42.99%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제쳤다. 한 당선인은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연 역사적인 승리”라며 “민심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곳, 국민의힘이 9곳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영도구, 남구, 기장군,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등 총 7개 지역구에서 당선인을 배출했으며 국민의힘은 영도구를 제외한 원도심 전반을 사수하며 총 9개 지역구에서 방어선 유지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