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건설 2차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국토부가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입니다. 빈자리 없이 빼곡하게 참석한 청중들과 더불어, 당일 설명회 열기는 뜨거웠다고 합니다. 결론은 2030년 가덕신공항에서 비행기가 뜰 수 있게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이야깁니다. 박지홍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설추진단장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가덕신공항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단장은 가덕신공항 건설 사업은 내년 말 착공해 2029년 말 개항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8월 말께 기본계획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활주로의 길이는 3500m, 표고는 25m로 검토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여객터미널의 공기는 36개월 내외로 계획하고 있다고 하네요. 개항에 맞춰 여객터미널 구간 부지를 제공하는 일정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검토한다고 합니다.
3차 설명회는 9월 중 열릴 예정입니다. 부산 가덕신공항에서 유럽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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