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썬더볼츠*’ 공식 포스터 홍보 문구입니다. 마블 스튜디오 신작인 ‘썬더볼츠*’는 가진 능력은 어정쩡한데 어딘가 하자가 있는 영웅들이 등장하는 안티히어로물을 표방합니다. ‘데드풀’ 시리즈처럼 B급 콘셉트를 내세우는 이 영화가 마블 스튜디오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요? 직접 관람해본 기자가 관람 포인트를 짚어 봤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출범 30년 만에 경쟁 영화제로 변신을 선언했다. BIFF는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9월 개막하는 제30회 영화제부터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시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박광수 이사장을 비롯해 신임 정한석 집행위원장과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영화에 열정을 바친 부산의 독립 다큐 영화인 고 신나리 감독. 그의 불꽃 삶을 좇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된다. 2025년 3월 3일, 47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시네마 천국’으로 홀연히 떠난 신 감독의 삶이 스크린에서 고스란히 되살아나는 것이다. 다큐 제작은 신 감독이 ‘사부’라 부르며 따르던 김영조 감독이 맡는다. 동의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인 김 감독은 고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의 다큐 ‘지석’을 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