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마이클 그리고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축하를 건넨다. 꼭 극장에서 봐야 하고, 엔드 크레디트가 나올 때까지 자리에서 기다려야 한다.” 지난 4월 톰 크루즈가 SNS에 남겼던 글입니다. 본인이 출연한 ‘미션 임파서블’ 얘기가 아니라, ‘씨너스: 죄인들’(이하 ‘씨너스’) 관람 인증샷과 함께 올린 감상평이었습니다. ‘라이언’은 영화를 연출한 감독, ‘마이클’은 주연인 마이클 B. 조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마블 스튜디오 영화 ‘블랙 팬서’ 시리즈 감독이 만든 이 영화를 톰 크루즈가 극찬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