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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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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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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Joy] 반려동물 식단, 연령·활동량 고려한 영양 제공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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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먹거리에 신경을 쓰는 보호자들이 많아졌다. 선택권이 없는 우리 집 ‘댕냥이’는 보호자가 주는 음식에 의존해 영양을 공급 받을 수밖에 없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 보호자도 영양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함께 영양의 기초부터 사료 고르는 법, 계절에 따른 영양 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리즈를 연재한다. 이와 함께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간식 레시피도 소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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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먹거리에 신경을 쓰는 보호자들이 많아졌다. 선택권이 없는 우리 집 ‘댕냥이’는 보호자가 주는 음식에 의존해 영양을 공급 받을 수밖에 없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 보호자도 영양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함께 영양의 기초부터 사료 고르는 법, 계절에 따른 영양 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리즈를 연재한다. 이와 함께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간식 레시피도 소개한다.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 위한 기본 조건 반려동물의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수분, 지방, 탄수화물 총 여섯 가지다. 단백질은 성장과 면역을 책임지는 필수 영양소로 반려동물의 근육, 뼈, 조직의 성장과 복구를 돕는다.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도 한다. 미네랄은 반려동물의 대사 과정에 직접 관여하며, 건강한 치아와 뼈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와 피모 건강의 핵심인 비타민, 생명을 유지하는 필수 요소인 수분, 신체 활동 에너지를 공급하는 지방,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까지. 이들 각 영양소는 반려동물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골고루 섭취를 해야 한다. 잡식동물인 개와 달리 육식동물인 고양이는 필수 영양소 외에도 건강을 위해 섭취해야 할 고유 영양소가 있다. 타우린, 동물성 단백질, 아라키돈산과 리놀레산 같은 필수 지방산 등이다. 특히 타우린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시력, 심장 기능, 생식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할 수 없어 사료나 간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고양이 식단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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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필수 영양소를 이해했다면 다음은 반려동물의 연령별, 크기별, 활동량에 따라 적합한 영양 관리를 해주는 것이다.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홍준성 학과장은 "반려동물의 성장 시기와 크기, 활동량에 따라 요구되는 영양소가 다르다"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보호자가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맞는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람도 그렇듯 한창 성장하는 어린 반려동물은 발달을 위해 고단백, 고칼슘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과 조직의 성장을 돕고, 칼슘은 튼튼한 뼈와 치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하다. 에너지 소비가 큰 성장기에는 고칼로리 식단이 좋다. 이 시기의 영양 과잉이나 부족은 성장이 끝난 후에도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대형견과 같이 덩치가 큰 반려동물은 성장기여도 뼈와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칼슘과 인의 비율이 적절한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 체중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칼로리 조절은 필수다. 성숙기에는 체중을 적절히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지나친 칼로리 섭취를 피하고 활동량에 따라 영양 요구량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비만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노령기에는 소화가 잘 되는 저지방, 저칼로리 식단이 추천된다.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칼로리 요구량이 낮아져 체중 관리와 소화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연령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활동량에 따라서도 조절이 필요하다. 활동량이 많은 반려동물의 경우 에너지 소비가 커 고칼로리 식단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체중 감소,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활동량이 적은 반려동물은 저칼로리로 섭취해야 한다. 활동량은 적은데 고칼로리 식품을 섭취한다면 비만, 관절 질환, 심장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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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마다 돌아오는 가톨릭 최대 순례 행사인 희년(禧年·Jubilee)을 맞아 2025년 이탈리아 로마 방문객이 지난해의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내년에 로마를 여행하는 게 가능한 것인지, 합리적인 것인지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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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마음의 빛’을 찾고 있다”= ‘그리다(畵)’ - ‘시(詩)를 쓰다’ ‘희망(希望)’은 ‘빛을 찾는 마음’이다. - ‘우리의 삶의 깊은 초상(肖像)’이다. 신용호 작가가 직접 쓴 개인전 소개글의 첫 부분이다. 신 작가는 A4지 6장에 빼곡하게 이 같은 형식으로 전시를 소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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