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3인방-다니엘, 북한산 올라 '폭염에 등산 실화냐?'

입력 : 2017-09-14 1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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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3인방과 다니엘이 폭염 속에 북한산을 등반했다.

14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과 친구들이 경주투어를 마무리하고 북한산에 오르는 모습이 방영된다.

이날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등산을 결정한 다니엘은 폭염의 날씨에 등산하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 "우리 진짜 산으로 가는 거 맞아?"라고 친구들에게 연신 되물었다. 이에 친구들은 "우리 협의 봤어, 그냥 가!"라고 말하며 한국산에 오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독일 친구들 중 페터는 험한 등산로에서도 자신감을 보이며 친구들을 위해 앞장서서 산에 올랐고, 모두가 힘들어하는 순간에도 절대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고생 끝에 정상의 기쁨을 만끽한 독일 3인방은 다니엘에게 "이런 곳과 가까이 지내는 네가 부럽다"고 말하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정상에 앉아 바라본 서울의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독일 4인방과 함께 북한산 정상까지 등산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들은 "더 이상은 못 올라가겠다"라며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독일 친구들과 다니엘 그리고 제작진이 함께한 북한산 정복기는 오늘(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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