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태환 10년 전부터 남다른 '교복 케미'

입력 : 2017-09-14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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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제공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이태환이 교복을 입고 남다른 라인을 뽐냈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14일 서지안(신혜선)과 선우혁(이태환)의 고등학교 시절을 재현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안은 몸에 꼭 맞는 교복을 입은 채 톱질에 열중하고 있다. 입술을 다물고 집중하는 그의 모습에서 '걸크러쉬' 매력이 묻어난다. 우혁은 지안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고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지안이 전학을 가면서 연락이 끊기게 된다. 시간이 흐른 뒤 우혁은 우연히 지안과 도경(박시후)의 접촉 사고 현장을 목격하면서 재회했다. 앞으로 지안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두 사람(지안, 우혁)이 과거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서지안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기회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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