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기사보기
  • 지면보기
  • 사회
  • 정치
  • 경제해양
  • 문화
  • 라이프
  • 스포츠연예
  • 오피니언
  • 경남울산
  • 사람들
  • 펫플스토리
  • 뉴스레터
  • 부산시정뉴스
  • 뉴스인뉴스
  • 동네북
  • 특성화고 소식
  • 대학소식
  • 전문대소식
  • 해피존플러스
  • '로스타임' 임하룡, 첫 악역 도전 "욕 먹을 만큼 실감나게 할 것"

    입력 : 2016-01-22 17:32:1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임하룡, 로스타임 악역연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개그맨이자 배우 임하룡이 KBS2 설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이하 '로스타임')'에서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린 작품이다.
     
    임하룡은 극 중 고달픈 흙수저 알바생인 선호(임지규)를 괴롭히는 악덕 고용주로 등장한다. 그는 최저임금 미만을 주면서 야근에 땜빵까지 시키는 등 독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80, 90년대 톱 개그맨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명배우로 변신한 임하룡은 여유와 따뜻함이 묻어나는 푸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이미지로 그 동안 선한 역할을 도맡아왔다. 그만큼  '로스타임'에서 임하룡의 악역 변신은 파격적인 것.
     
    임하룡은 "평소 악역을 해보고 싶었다. 기왕 하는 거 욕 먹을 만큼 실감나게 하겠다"며 "요새 아르바이트 자리도 어렵게 구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사장님들이 스쿠르지같이 악독한 제 연기를 보고 좀 바뀌셔서 직원들에게 명절 보너스라도 듬뿍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스타임' 1회는 오는 2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2회는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