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뮤직비디오 촬영 때 머리채 잡고 울었다."
 
걸그룹 포텐(4TEN)이 첫 번째 미니앨범 '잭 오브 올 트레이즈(JAK OF ALL TRADES)'를 발매한 가운데 타이틀 곡 '지독하게'에 대해 언급했다.
 
포텐 윤은 23일 오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잭 오브 올 트레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독하게' 뮤직비디오 촬영 때 울었다"고 밝혔다.
 
그는 "뮤직비디오에 농구장 신이 있었다"면서 "골대가 굉장히 높다. 거길 아무 장비 없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무서운 나머지 매니저 오빠의 머리채를 잡고 울었다"며 "그래도 고생한 만큼 뮤직비디오가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잭 오브 올 트레이즈'는 '팔방미인'이라는 뜻으로 각기 색다른 느낌의 곡들과 포텐 4명 각각의 개성을 담은 앨범이다. 신곡 '지독하게' 'OOO'를 비롯해 '토네이도(Tornado)' '왜 이래' '살살해' 등 모두 5곡이 수록됐다. 이날 정오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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