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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운, 타이거JK와 컬래버레이션…로커와 래퍼의 만남 '기대'

    입력 : 2016-06-07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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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진운이 다채로운 록 사운드를 예고한 가운데 타이거JK와 강렬한 '케미'를 선보인다.
     
    정진운은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윌'(WILL)의 동명의 타이틀곡 '윌' 콘셉트 비디오를 공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콘셉트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베를린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또 타이틀곡 '윌'의 풍부하면서도 다채로운 록 사운드와 정진운의 역동적 보컬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윌'은 힙합신을 대표하는 타이거JK가 피처링을 맡아 곡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첫 번째 트랙 '트리키'(Tricky)는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기타 솔로 피처링을 맡았다. 또 이별을 맞이한 슬픔을 표현한 '꽃잎 떨어질 때'는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지원사격해 감수성을 채웠다.
     
    이번 앨범은 정진운의 감각적인 록 감성이 집약된 앨범으로, 타이틀곡 '윌'을 비롯해 모두 3곡이 수록됐다. 정진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기대케 한다.
     
    정진운의 새 앨범 '윌'은 오는 10일 공개된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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