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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차 청문회' 김성태 "정동춘, 정당하지 못한 자리에 연연해"

    입력 : 2017-01-09 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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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9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 "정당하지 못한 자리에 연연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7차 청문회에서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정 이사장에게 이같이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이사장 직에서 물러날 의사가 있는가"라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재단의 사업 목적을 보니 제가 충분히 끌고 나갈 만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대통령까지 나서서 기업들에게 재단에 대한 자금 출연을 강요한 사실이 본 청문회장을 통해서 드러났다"며 "정당하지 못한 재단의 이사장 자리에 연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회 시간까지 잘 판단하길 바란다"면서 "(아니면) 본 위원회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는 국조특위가 출석 요구한 증인 20명 중 정동춘 전 K스포츠 이사장과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구순성 대통령경호실 행정관만 출석했고, 참고인으로 노승일 K스포츠 부장만 참석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등 '최순실 게이트' 관련 주요 증인들은 모두 불출석했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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