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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유해진 측 "신변 위협·명예훼손 엄중 대응…가능한 모든 조치"

    입력 : 2026-10-05 1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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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해진이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유해진이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암살자(들)'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자택 앞 시위 사태까지 발생한 배우 유해진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유해진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유해진을 향한 비방과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도 이어지고 있고 관련 게시물과 자료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다면서 "불법 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하면서 출연 배우를 향한 비판 여론도 일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인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기업 대상 불매운동과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지난 4일 보수성향 단체 신자유연대와 벨라도가 서울 성북구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의 사과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신자유연대는 영화의 상영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제작진과 배우들이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벨라도는 이른바 '우파 영화'에도 유해진이 출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해진이 광고 모델인 기업 본사도 찾아 계약 철회를 요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0여 명이 참석했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영화 '암살자(들)'의 주연 배우 유해진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제작사와 배우를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영화 '암살자(들)'의 주연 배우 유해진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제작사와 배우를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영화 '암살자(들)'의 주연 배우 유해진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제작사와 배우를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영화 '암살자(들)'의 주연 배우 유해진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제작사와 배우를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