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토이즈의 제품은 크게 프릭션 자동차 완구와 '빙빙블록'으로 나뉜다.
플라스틱 프릭션 자동차 완구는 소방차, 구급차 등 전통적인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포클레인 같은 특수장비차, 경찰차나 유조차, 사다리차까지 모두 40여 종이다. 2~4세용에 철저히 초점을 맞춘 만큼 사이렌이나 동요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스피커를 제외하면 모든 장치가 수동이다. 아이들은 특히 포클레인에 환호하는데, 교육방송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코코몽'을 결합한 '코코몽 멜로디 쇼벨'은 굴착기를 직접 아래위로 움직이거나 회전시켜 볼 수 있는 데다, 프릭션의 고유 기능인 전후진 기능과 음향을 더해 가장 인기가 높다. 3만 5천 원.
빙빙블록은 톱니가 달린 원반 모양의 블록을 자유자재로 쌓아서 조립하고, 완성된 블록을 레버나 버튼을 통해 직접 움직여볼 수 있는 교육용 블록이다. 3~8세용으로 난이도에 따라 연령과 단계가 세분화돼 있다. 빌딩 같은 기본적 테마는 물론이고 회전목마, 자동차, 비행기처럼 움직이는 테마일수록 움직이는 블록의 매력이 더 커진다. '빙빙블록 미니세트' 시리즈는 회전목마, 회전그네, 바람개비 풍차, 꽃동산 등 단계별 4가지 테마가 모이면 하나의 놀이동산을 이루는 콘셉트의 세트 상품이다. 각 테마는 색색깔의 알록달록한 32~54개 블록으로 37개월 이상이면 쉽게 조립할 수 있다. 테마별 1만 5천 원.
'빙빙블록 기어스온더무브'(사진)는 아이들이 특히 열광하는 자동차와 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모두 81개의 다양한 블록을 설명서대로, 또는 자유자재로 조립하면 3단변신차나 비행기, 레이싱카 등을 만들 수 있고, 버튼을 통해 보다 더 복잡합 기어의 회전 원리를 습득할 수 있다. 3만 8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