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마수리, '신촌을 못가' 부른 포스트맨 성태

입력 : 2015-09-06 18: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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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의 성태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수리수리 마수리'의 정체였다.

6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수리수리 마수리'와 '아이러브 커피'가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 S.M. THE BALLAD의 '숨소리'를 열창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50대 49로 '아이러브 커피'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박효신의 '좋은 사람'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수리수리 마수리'의 정체는 바로 '신촌을 못가'로 유명한 포스트맨의 성태.

그는 2006년 엠투엠 2집으로 데뷔, 2010년 '포스트맨'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성태는 "되게 즐겨보던 방송이어서 영광이었다"며 "지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밝혔다.

그는 "떨어지면 기분이 안 좋을 줄 알았는데 안 그렇다"며 "후련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태라는 사람은 신비주의적인 것이 계획이다. 어두울 것이다 이런 얘기를 들었다"며 "저는 밝은 사람이고 유쾌한 사람이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 꼭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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