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온누리상품권 3천만원 진주소외계층에 기탁

입력 : 2015-09-07 16:35:47 수정 : 2015-09-08 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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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가운데)이 7일 오후 진주시청을 찾아 추석을 앞둔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 달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천만원어치를 진주시 좋은세상협의회(회장 이상호)에 기탁했다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이 7일 오후 경남 진주시청을 찾아 추석을 앞둔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 달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천만 원어치를 진주시 좋은세상협의회(회장 이상호)에 기탁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좋은세상 협의회를 통해 진주시내 저소득층 300가구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이재영 LH 사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할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LH 본사가 진주로 이전한 뒤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LH가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 상품권 기탁을 마친 이 사장은 시청 주변에 있는 전통시장인 자유시장을 방문,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 구매하고, 앞으로 지역 전통상권 활성화에 LH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LH 나눔봉사단원들도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생필품과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고, 자유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살리기'나눔캠페인도 펼쳤다. 이선규 기자 sunq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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