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션, 어린이재활병원 걸립에 또 5천150만원 기부

입력 : 2015-09-10 11:53:26 수정 : 2015-09-10 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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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 출전

가수 션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5천150만 원을 기부한다.

션은 13일 서울 상암동에서 개최되는 '제3회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에 출전해 1.5km 수영, 40km 사이클, 10km 달리기에 도전한다. 총 51.5km의 코스 완주 후 션은 1m당 1천원씩, 총 5천150만원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은총이는 '스터지 웨버 증후군' '클리펠 트레노우 네이 웨버 증후군' 등 6가지 희귀난치병을 지닌 채 태어난 아이로, 시한부 진단을 받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빠와 함께 수많은 마라톤 대회와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해내며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션은 2012년도부터 은총이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후원을 시작하며 인연을 맺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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