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 "이윤, 여운 오래 남을 것 같다" 종영소감

입력 : 2015-09-10 1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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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캐릭터, 여운 오래 남을 것 같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윤 역으로 열연을 펼친 심창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심창민은 "처음 사극에 도전한 것이어서 초반에는 긴장도 많이 했는데 어느덧 종영이라니 시원섭섭하다"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는데,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것 같고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 선생님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 드리고, 많은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밤선비'에서 심창민은 겉으로는 한량처럼 보이지만 뛰어난 학식과 명석한 두뇌, 온화한 인품을 가진 세자의 모습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와 다양한 심경 변화를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소화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밤선비' 최종회에서 이윤의 마지막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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