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성우 "보이스피싱 당한 적 있다" 고백

입력 : 2015-10-14 2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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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성우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성우와 함께 조정석이 출연해 자신들의 특별한 물건을 공개함과 동시에 MC군단을 쥐락펴락하는 매력을 발산한다.

이날 배성우는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자가 됐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영화 촬영이 취소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면서 말문을 연다.

이어 그는 "당시 내가 형사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사기꾼이) 너무 형사 같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그는 "(시키는 대로 한 뒤) 이상해서 경찰청으로 다시 전화를 했더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놓는다. 

특히 배성우의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한 MC들은 너도나도 "통장은 막았어요?"라고 물었고, 그는 "3천원 들어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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