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故 신해철 도플갱어 등장에 출연진 '경악'

입력 : 2015-10-23 15:13:26 수정 : 2015-10-23 1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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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히든싱어4'에서 故 신해철과 외모는 물론 말투까지 비슷한 '도플갱어'가 등장했다.

 

24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에서는 '故 신해철 편'으로 그의 1주기를 기리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고인이 된 가수가 주인공으로 다뤄지는 것은 지난 2013년 '히든싱어2'의 '故 김광석 편'에 이은 두 번째.

이날 방송에서는 고인을 추억하며 그가 남긴 수많은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은 물론, 모창 능력자 5인의 사연들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신해철의 외모와 말투까지 닮은 '도플갱어'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생전 故 신해철과 직접 주고받은 음성 파일을 공개한 것은 물론, 라디오 'FM음악도시'를 진행하던 신해철의 DJ멘트까지 똑같이 재현했다.

이에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다시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마음이 아팠다"며 "자칫 숙연할 수 있는 자리를 즐거운 무대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히든싱어4'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히든싱어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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