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유승옥이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 허당끼 가득한 '뇌순녀'에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유승옥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카리브해의 어느 무인도에 도착했다. 그러나 날이 저물었음에도 저녁은 커녕 집도 완성하지 못한 상태.
이에 유승옥은 홀로 바다 사냥에 나섰다. 그는 "먹을 것을 잡으려고 한다"며 멋쩍게 웃었고 어둠을 밝히기 위해 헤드랜턴을 장착했다.
그러나 그가 헤드랜턴을 채운 곳은 머리가 아닌 입이어서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제대로 써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유승옥은 어디에 써야 하는 거냐고 물어 허당끼 가득한 '뇌순녀(뇌가 순수한 여자)'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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