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모두가 보는 앞에서 '헤드락'...역대급 굴욕

입력 : 2015-10-25 14:29:20 수정 : 2015-10-25 14: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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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JTBC 새 주말드라마 '송곳'의 지현우가 푸르미마트 직원들 앞에서 역대급 수모를 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되는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문전사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는 이수인(지현우)가 갸스통(다니엘)에게 굴욕을 당하는 순간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푸르미마트 점장 갸스통은 과장 이수인에게 헤드락을 걸고 있다. 갑작스레 벌어진 헤드락 사건은은 살벌한 갸스통과 당황한 수인의 눈빛으로 심상찮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수인은 평소 똑 부러지는 일처리로 윗선의 신임을 얻어왔기에 의아함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두 눈이 벌개진 채로 눈물을 참는 수인에게서는 수치김과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을 엿볼 수 있다. 이에 그가 전 직원이 보는 앞에서 모욕을 받아야했던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송곳'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던 대형마트 직원들이 부당해고라는 사건을 맞이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현우의 굴욕적인 수모는 25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한회사문전사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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