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문근영과 육성재의 귀엽고 상큼한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한소윤(문근영)과 박우재(육성재)가 소윤의 친언니 한소정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애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윤은 우재를 편안히 바라보고 있다. 첫 만남에서 다른 마을 사람들과 달리 시체 얘기가 아닌, 웃음 가득한 인사를 건넸던 우재에게 당황스러움을 보였던 것과는 정반대다.
풋풋한 로맨스의 기운을 물씬 풍기면서도 두 사람은 진지하게 진실을 추적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방송에서 소윤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언니 소정이 죽은 혜진과 동일인물인 것 같다는 의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녀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우재 역시 소윤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7, 8회분부터는 소윤이 우재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으면서, 소정을 찾기 위한 두 사람의 합동 수사가 시작된다. 소정의 행방과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찾아내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뽐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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