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앤더시티' 이재용 촬영 소감, "코미디물 기다리고 있었다"

입력 : 2015-10-26 11:31:34 수정 : 2015-10-26 1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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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콩트앤더시티'의 이재용이 콩트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는 '콩트앤더시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유성모PD를 비롯해 배우 하연서, 김혜성, 이재용, 코미디언 김지민 장동민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로서 코미디 프로그램을 촬영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재용은 "원래 시트콤도 했었고 b급 코미디 영화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보통 '인상이 강하다, 세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진중한 것을 좋아한다"며 "하지만 가끔 공기를 바꿔 마시는 것처럼 이런 것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재용은 최근 코미디물을 기다리는 중이었다고. 그는 "그러던 차에 제안이 들어와서 두 번 생각하지 않고 바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공감 코미디 프로그램. 30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안방을 찾는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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