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간미연, 섹시카리스마 여교수 유디로 변신

입력 : 2015-10-27 09:22:15 수정 : 2015-10-27 09:24:4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간미연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순수한 매력과는 정반대인 섹시카리스마를 선보인다.

27일 '무림학교' 제작진은 극 중 스포츠와 댄스를 가르치는 여교수 유디 역으로 분한 간미연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간미연은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청순하고도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간미연은 극 중 각종 무예에 능하며 전문 댄서 급의 춤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여교수님이라고.

특히 무림학교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구 남친 김대호(정희태) 교수와 원수처럼 으르렁대며 색다른 케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겉보기엔 도도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학생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유디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간미연과 똑 닮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인지 간미연은 유디 역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교수일 때는 섹시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인간 유디일 때는 연애 문제 때문에 늘 골치 아픈 그녀의 귀여운 로맨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다. 내년 1월 방송 예정.

사진=JS픽쳐스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