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빈지노, "외국인 여자친구, 악플까지 통역해달라고 해"

입력 : 2015-10-29 14:43:07 수정 : 2015-10-29 14: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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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빈지노가 열애중인 외국인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빈지노는 MC 신동엽으로부터 공개연애의 고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공개연애를 욕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공개연애를 숨길 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어차피 여자친구가 악플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좀 편한게 아니냐"고 말하자, 빈지노는 "그렇지 않다. 여자친구가 다 물어봐서 일일이 통역해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악플을 달거면 영어로 써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빈지노는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돈독한 연애를 하고 있다면서 여자친구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빈지노와 함께 한 '마녀사냥'은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마녀사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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