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이대호, 선제 투런포...심판 합의판정 끝 홈런 인정

입력 : 2015-10-29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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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 타자 이대호가 선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재팬시리즈 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회 0 대 0 상황에서 이대호는 좌측 펜스를 넘기는 선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1사 주자 3루에서 상황에서 폴대 위로 타구를 넘겼다. 심판 합의 판정 끝에 이대호의 홈런이 인정됐다. 

이로써 이대호는 이번 재팬시리즈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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