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가수 신승훈이 JTBC '뉴스룸'에서 '보이지 않는 사랑'을 후세에 남길 단 하나의 히트곡으로 꼽았다.
29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신승훈은 손석희 앵커로부터 "자신의 히트곡 중 딱 한 곡만 후세에 남겨야 한다면 어떤 곡을 남길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신승훈은 "'보이지 않는 사랑'을 남길 것"이라며 "이 곡이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 준 곡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은 신승훈이 지난 1991년 발표한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의 타이틀 곡이다. 발매 직후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이 곡을 통해 당시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마지막 질문과 함께 라이브로 '보이지 않는 사랑'을 요청했고, 이에 신승훈은 마지막 소절 한 부분을 선사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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