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황정음 방귀 범인 몰아가 "편하게 하자"

입력 : 2015-10-29 2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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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최시원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에게 더 이상 불편해지지 말자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3회에서는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김혜진(황정음)과 김신혁(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혜진은 쓰러진 지성준(박서준)에게 달려가며 신혁을 뿌리쳤었다. 이에 민망해하던 혜진은 신혁과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신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혜진이 방귀를 꼈다고 몰아갔고, 이에 혜진은 화를 냈다.

혜진은 "아, 진짜 뭐예요"라며 "사람들이 다 내가 뀐 줄 알잖아요. 그런 장난 왜 해요"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신혁은 "그래, 잭슨. 이렇게 편하게 하자"라며 "괜히 미안해하고 어색해 하지 말고. 촌스럽게"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로 잭슨 같은 좋은 동생을 잃을 순 없다"며 "그러니까 편하게, 편하게. 오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부편이 못하면 즉각 얘기해"라며 "이 오라버니가 혼내줄 테니"라고 말해 혜진을 감동케 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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