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박서준과 황정음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3회에서는 헤어진 뒤에도 각자의 집에서 전화를 하는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진은 양치를 하면서 성준의 전화를 받았다. 혜진은 "양치하고 있다"며 "나중에 전화한다"고 말했고, 성준은 "나도 지금 양치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화를 하며 함께 양치를, 또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연스럽고도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혜진이 TV에 나온 붕어빵을 보며 "우와 붕어빵"이라고 말하자, 성준은 혜진을 위해 직접 붕어빵을 사들고 집으로 찾아왔다.
갑자기 나타난 성준의 모습에 놀란 혜진은 "뭐야, 방금까지 나랑 전화"라며 버벅거렸다.
두 사람은 성준의 차 안에서 붕어빵을 나눠 먹고 잠드는 등 여느 연인 못지 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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