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딸 구해달라는 김상호 향해 "난 돌팔이 의사"

입력 : 2015-10-30 22:10:04 수정 : 2015-10-30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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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일반외과의 김영광이 김상호의 딸을 살리기 위해 일반외과 부교수 하석진을 찾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디데이' 13회에서 해성(김영광)은 일섭(김상호)의 딸을 차마 포기하지 못하고 우진(하석진)을 찾아 도움을 구하는 장면이 담겼다.

우진을 찾은 해성은 딸을 살릴수 있는 자료가 담긴 책을 구했다.

그러나 우진은 "병원장이 너를 노리고 있으니 그만둬"라고 조언했지만, 해성은 "나 같은 피라미를 왜?"라며 포기하지 않았다.

앞서 해성은 일섭에게 "난 돌팔이 의사다"라며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속내는 달랐던 것.

우진은 "부탁이 아니야. 명령이야"라고 못박았다.

해성은 끝내 말을 듣지 않고 혼자 자료를 찾아, 일섭의 딸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디데이'는 절망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생명과 신념을 위해 활약하는 DMAT와 구조대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생명의 소중함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저녁 8시 40분 방송.

사진='디데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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