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 만재도에 찾아온 단수에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전남 만재도로 돌아온 손호준 차승원 유해진의 둘째 날이 그려졌다.
아침에 일어난 차승원은 세수를 하기 위해 물을 틀었다. 그러나 어제까지만 해도 콸콸 나오던 물이 졸졸졸 나와 차승원을 당황케 했다.
알고 보니 만재도의 펌프가 고장났던 것. 물이 귀한 섬에서는 보통 해수를 담수하여 쓴다. 하지만 물을 퍼올리는 펌프가 고장나 기술자가 올 때까지 물을 쓸 수 없게 됐다. 상황은 다른 집도 마찬가지.
이에 차승원은 "물 안나와서 어떡하냐"고 말했고, 유해진과 손호준은 단수 소식에 "물이 안나와? 진짜?"라며 당황했다.
물탱크에 비축돼 있던 물까지 다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유해진은 새 탱크를 호스에 연결하는 등 기지를 발휘했다.
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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