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영철, 교통사고로 손가락 골절 '해병대편 합류 불가'

입력 : 2015-11-02 14:26:44 수정 : 2015-11-03 11: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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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일 경북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포항방향 대구-포항 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MBC 예능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 촬영팀 2대를 포함한 차 5대 파손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진짜사나이' 김영철이 대구-포항 고속도로에서의 5충 추돌사고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2일 오전 6시께 '진짜사나이' 촬영팀은 경북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포항 방향인 대구-포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5중 추돌사고에 휘말렸다.

경찰은 카니발 승용차(운전자 이모·24)가 앞서 가던 2.5t 화물차(운전자 전모·60)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승합차 3대가 화물차를 받는 등 잇따라 추돌했다고 밝혔다.

카니발 승용차에는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코미디언 김영철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김영철 등 2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에 MBC 관계자는 "김영철이 교통사고로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며 "이번 해병대 편 촬영에는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상자를 제외하고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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