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지진희 이지아 주연의 2부작 판타지 멜로드라마 '설련화'가 SBS 편성을 확정, 오는 11일에 방송된다.
'설련화'는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 배우 지진희와 이지아, 서지혜, 안재현, 최민이 출연한다.
꿈과 현실을 오가는 스토리와 천 년 전 사랑이야기라는 독특한 소재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진희는 극 중 자신의 꿈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루시드 드림'을 기획해 천 년 전 사랑의 비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게임회사 CEO 이수현 역을 연기한다.
미대를 휴학하고 알바 전선에 뛰어 들었다가, 수현이 만든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의 꿈과의 묘한 일치에 혼란스러워 하는 한연희 역은 배우 이지아가 맡는다.
수현과 연희의 꿈에 등장하는 천 년 전 남자 마문재 역에 배우 안재현이, 수현의 정혼자 최유라 역에 배우 서지혜가, 연희를 짝사랑하는 선배 강태주 역은 배우 최민이 연기한다.
'설련화'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1,2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