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성훈, 상남자 변신한 격투기 연습 현장

입력 : 2015-11-02 15:43:59 수정 : 2015-11-02 16: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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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성훈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상남자로 변신하는 가운데, 격투기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2일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실전 경기처럼 살아있는 눈빛을 보이고 있는 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열심히 땀 흘리고 있다. 이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성훈은 극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 영호(소지섭)의 든든한 좌청룡이자 전 UFC 챔피언 장준성 역을 맡았다.

장준성은 고질적인 부상 때문에 몸은 온전치 못하나 마지막 게임은 주요 활동지인 미국을 떠나 엄마가 있는 고국에서 치르고 싶은 마음에 한국행을 택하는 인물이라고.

이를 연기할 성훈은 최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편에서도 뛰어난 운동신경을 입증했다. 또 과거 작품 준비와 개인 취미 활동으로 격투기를 즐겨왔기에 남다른 포스를 짐작케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항상 새롭게 도전하고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성훈은 이번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와 적합한 싱크로율을 위해 연기 연습은 물론 운동도 열심히 병행 중"이라며 "이 외에도 모두가 깜짝 놀라실 파격적인 변신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 마이 비너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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