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지현이 KBS 단막극 '미싱코리아'에 김은혜 역으로 출연한다.
'미싱코리아'는 2020년 가상의 한반도 상황을 배경으로 제1회 남북미스코리아 대회에 개성공단 여공들이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단과 바뀌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지현은 극 중 리연화(산다라박)와 함께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 김은혜 역을 맡았다. 김은혜는 겁 많고, 눈치 없는 순수한 인물.
특히 이지현은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두 달여 동안 탈북자 교사에게 북한 사투리를 과외 받아 촬영에 임했다고 밝혀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싱코리아'는 3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방송된다. 오는 13일에는 KBS를 통해 전편이 공개된다.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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