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문정희, 남다른 '잉꼬 부부' 케미

입력 : 2015-11-03 1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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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정준호와 문정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내공이 다른 '부부 케미'를 예고했다.
 
3일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여러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준호와 문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각각 살벌한 보스이자 달콤한 아빠 윤태수, 집안의 대소사를 책임지는 안방 해결사 김은옥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두 사람은 MBC '마마'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한 번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기대가 남다르다.
 
촬영에 앞서 정준호는 캐스팅 소식을 듣자마자 문정희에게 "우리는 전생에 부부였나벼"라는 문자를 보내며 운명적인(?) 인연에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고.
 
또 그는 오랜만에 만난 문정희와의 첫 만남에서도 "어제 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문정희 역시 상대 배우가 정준호인 것을 알고 "여보, 전화 좀 해봐"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해 두 사람의 친밀함을 엿볼 수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금술 좋은 잉꼬부부처럼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연기 궁합을 맞춰나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밖에선 조직의 이권을 위해 카리스마를 지켜야하는 보스이지만 사실은 그저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웃픈 가장의 애환을 그리는 스토리. 오는 11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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