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일본 100회 공연,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 배웠다."
그룹 하이포(HIGH4)가 다섯 번째 싱글 'D.O.A.(Dead or Alive)'로 돌아온 가운데 래퍼 임영준이 일본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임영준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D.O.A.(Dead or Alive)' 쇼케이스에서 "일본에서 100회 넘는 공연을 하고 왔다"며 "이를 통해 무대 위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 어떻게 더 잘 놀 수 있는가를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내 활동에 집중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국내 활동에도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나 말레이시아 등 외국에도 팬분들이 많이 있다"며 "욕심을 부려서 모든 팬분들을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이포는 오는 12월 5일, 6일 일본에서 만명의 팬들과 함께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D.O.A.(Dead or Alive)'는 클럽힙합뮤직을 하이포만의 세련된 보컬과 랩으로 새롭게 조합한 곡. 클럽사운드에 맞게 강렬한 트랙에 이질감 없는 슬픈 가사와 래핑, 보컬이 돋보인다. 멤버인 알렉스와 임영준이 직접 랩 메이킹을 했으며, 작곡가 PJ와 이종훈 등이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하이포만의 음악을 탄생시켰다. 지난 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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