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3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백종원이 온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잔치 불고기 요리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불고기를 좀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데 샤부샤부와 불고기를 합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우선 고기를 살짝 물에 헹궈서 핏물을 제거한 다음 바로 쓸 수 있는 양념을 만들었다.
우선 고기를 재울 소스를 만들기 위해 간장과 설탕, 맛술에 물을 추가해 준비했고 이와 함게 곁들일 다양한 채소도 준비했다.
백종원은 "전골 냄비에 양념된 고기를 먼저 넣고 어느 정도 익은 다음에 야채를 넣어 익히면 된다"고 설명했다.
요리를 완성한 백종원은 "고기 양념을 위해 준비한 소스에 겨자를 넣고 간을 맞춘다음 여기에 찍어 먹으면 간도 맞고 특별한 요리가 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그냥 불고기는 야채를 먹을 기회가 없는데 이렇게 요리를 하면 야채 섭취도 많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스타 셰프 백종원과 그의 제자들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이 나와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는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