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강용석과 도도맘의 일본 여행설을 심도있게 보도했다.
 
4일 디스패치는 '[디패Go] 강용석, 日 영수증의 진실…도도맘이 남긴 흔적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용석과 도도맘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강용석과 도도맘이 일본에서 만나기로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만나지 못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
 
취재진은 "도도맘이 강용석과 함께 했는지, 아니면 강용석의 '카드'와 함께 했는지 확인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했다던 일본 나고야의 음식점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도도맘이 찍은 당시의 인증샷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했다. 당시 도도맘은 일본에 사는 언니와 저녁 식사를 했다고 말했던 터.
 
그러나 디스패치는 "언니의 덩치가 상당하다"라며 공개한 사진 속 언니(?)의 모습을 비꼬았다.  
 
특히 레스토랑 관계자에게 강용석이 이곳에 있었다는 녹취록을 확보했고, 이 레스토랑은 타인의 카드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나고야 메리어트 호텔 내 일식집 카운을 찾아 도도맘의 행적과 그녀가 찍은 음식 사진을 검증했다.  그리고 최근 입수한 도도맘이 남긴  카운 음식 사진을 확대해 낯익은 얼굴이 담겨있고, 강용석 변호사가 같이 했음을 보여줬다. 또 홍콩 수영장 사진처럼 조작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디스패치는 끝으로 "적어도 강용석은 대중을 기만해선 안 된다. 그는 법과 양심을 따라야할 변호사이기 때문이다"라며 일본 여행설을 다룬 취지가 강용석의 진실에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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