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삼시세끼-어촌편2'의 이진욱이 첫 등장해 몰래카메라를 무산(?)시켰다.
6일 방송된 '삼시세끼'에서 이진욱이 만재도에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제도 식구들은 이진욱이 온다는 소식에 만재도 식구들은 그를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다 함께 구석에서 뒤돌아 뭔가 만드는 척 하기로 한 것.
이윽고 이진욱이 도착했고 만재도 가족들은 인사도 하지 않고 뒤돌아 있었다. 하지만 이진욱은 당황하지 않고 그들 뒤로 가서 뭘 만드나 보며 가만히 기다렸다.
오히려 가만히 기다리는 이진욱의 반응에 만재도 가족들은 먼저 몰래카메라를 포기하고 이진욱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진욱은 몰래카메라였다는 설명에 "아..."라는 짧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무언가 만드는 것 같아 기다렸다"고 끝까지 몰래카메라를 몰랐던 상황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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