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소지섭-성훈-헨리, 취향도 각각인‘한 지붕 세 남자’

입력 : 2015-11-09 07: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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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소지섭-성훈-헨리가‘한 지붕 아래 모여사는 훈훈한 세 남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소지섭-성훈-헨리는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각각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가홍’의 후계자 김영호, UFC 웰터급 챔피언 장준성, 준성의 트레이너 겸 매니저 김지웅 역을 맡았다. 의리와 끈끈한 우정으로 뭉친 룸메이트로 열연을 예고 중이다.
 
이와 관련 소지섭-성훈-헨리가 한 지붕 한 식탁에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깔끔한 흰 셔츠 차림의 소지섭은 부드러운 육즙의 스테이크를, 극중 UFC 웰터급 챔피언인 성훈은 고구마와 아스파라거스 등이 곁들여진 체중조절 식을, 헨리는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먹음직스러운 파스타를 앞에 두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이장면은 소지섭-성훈-헨리가 극중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감춰진 후계자 김영호의 미국 자택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극중 김영호의 집에서 동고동락하는 세 사람은 집안에서 편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각자 캐릭터에 맞는 3인 3색 홈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또한 소지섭-성훈-헨리는 각자 취향에 맞는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실제로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을 펼치기도 했다. 절도 있게 칼질을 하는 소지섭과 묵묵히 요리를 준비하는 성훈이 상남자들의 ‘쿡방’을 표현했다. 게다가 헨리는 천진난만한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능숙한 칼솜씨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 몽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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